본문 바로가기
Design/Design

코엑스 sm타운 파도 coex wave : 도시 한복판에서 만나는 파도

by yessing 2020. 6. 21.
반응형

서울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건물에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코엑스 건물 외관의 전광판에서는 마치 거대한 수조 안에서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의 이름은 <Public Media Art #1_WAVE>로 CJ파워캐스트와 국내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의 공통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고화질 커브 스크린 전광판은 높이 20.1m, 폭 80.8m로 코엑스의 건물 외관을 덮고 있습니다. 대형 고화질 스크린에서 영상이 상영되면 실제로 바다에서 파도가 치는 것 같은 압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착시현상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입체감을 제공하는 아나모픽 일루전 아트 방식으로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아나모픽 일루전 의 아나모픽(Anamorphic)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일그러진 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그러진 상를 이용해 입체적인 착시를 불러이르키는 아트인데요. 코엑스의 파도도 마찬가지로 정면이나 측면에서 바라봤을 땐 그냥 평면같이 보이지만 45도 측면에서 바라봤을 땐 마치 실재 파도처럼 보이는 착시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초대형LED의 선명한 화질을 통해 생생한 몰입감을 주는 wave는 CNN을 비롯한 많은 외신들에게 보도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삼성역 근처를 지나간다면 사진으로 한번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가면 주변이 어두워 더욱 몰입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트릭트(d'strict)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d'strict

 

 

 

 

 

Wave는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항상 파도 영상이 재생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파도를 직접 보고 싶으신 분은 시간에 맞춰 가야 한다고 합니다. 영상 재생되는 시간은 매시 정각과 30분입니다. 약 1분30초동안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