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Design

2022올해의 팬톤 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Very Peri)

by yessing 2022. 1. 10.
반응형

이번 2022년도를 맞아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은 지난 12월 2022년 올해의 컬러로 '베리 페리'(very peri)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리 페리(Very Peri)는 독특한 청보라색으로 청보라색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리 페리는 파란색과 빨간색을 혼합해 만들어졌으며 파란색은 평온함을 상징하고 빨간색은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팬톤은 '모든 푸른색상 중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색' 이라며 베리 페리가 미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독창성과 창의성을 북돋아 주는 새로운 2022 팬톤 색상인 베리 페리는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톤 컬러 연구소 부회장은 "올해의 팬톤 컬러는 우리 세계 문화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반영해 사람들이 원하는 색상이 무엇인지를 표현해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팬톤 컬러 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컬러를 만드는 것은 글로벌 혁신과 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한다. 사회가 색상을 중요한 소통의 한 형태로, 그리고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영향을 미치고 관여하고 연결하는 방법으로 계속 인식함에 따라, 이 새로운 붉은 보랏빛의 복잡성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확장 가능한 가능성을 강조한다." 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팬톤 컬러의 선정 과정은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컬러 안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냅니다. 이렇게 매년 팬톤 컬러를 선정하기 위해 팬톤 컬러 연구소의 컬러 전문가들은 라이프 스타일, 사회, 경제, 디자인, 예술 모든 분야를 샅샅이 뒤집니다. 이렇게 선정된 팬톤 컬러들은  23년 동안 패션, 가정용 가구, 산업 디자인 등 여러 산업의 제품 개발과 구매 결정과 제품 포장, 그래픽 디자인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1년도엔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이 2020년도엔 클래식 블루가 각각 올해의 팬톤 컬러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번 2022년도 청보라색이 팬톤 컬러로 선정된 것은 처음인 만큼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